후기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후기! 1일차 - 인천공항 / 진에어 / 스카이 허브 라운지 / 민 하우스

오백원v 2018. 1. 22. 21:12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후기! 1일차 - 인천공항 / 진에어 / 스카이 허브 라운지 / 민 하우스



2018. 1. 1. ~ 2018. 1. 5.

여자친구와 함께 4박 5일 동안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여자친구와 첫 여행이자,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너무 즐거웠던 추억이라서 이렇게 블로그에 후기도 남기고, 다낭 정보도 공유해본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잘 즐기지 않았던 여자친구를 위해 무려 비행 5시간 전에 인천공항 도착~! ㅋㅋ 

자가용을 직접 몰고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을 이용하여 파킹! 

내 현대카드 M3 신용카드로 무료 발렛파킹이 된다.

부천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2인이서 왕복 하는 것보다 더 나을것 같아서 인천공항 주차대행을 이용~


더운나라로 여행가는 거니 내 차 안에 점퍼를 벗어놓고 후드티만 입고 종종종~ 달려서 인천공항 입성!







무려 비행 5시간 전 진에어 비행기 티켓 체크인!

여자친구 첫 해외여행에 내가 선물해준 캐리어~ 근데 알고보니 엘르옴므라는게 함정 ㅋㅋㅋㅋ

1월 1일이라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진에어 대기 줄이 많지 않았다~


체크인 하고 베트남에서 쓸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하고~ 밥먹으러 스카이 허브 라운지~







면세점 구경을 주욱~하고 탑승동으로 이동!

우리의 탑승게이트가 탑승동에 있었는데, 때마침 스카이 허브 라운지도 탑승동에 있었다. 

위치는 115번 게이트 윗층! 인터넷 보니 탑승동에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또 나의 현대카드 M3 로 본인만 무료, 동반자 1인 26400원을 결제하고 라운지 입성!







우리의 라운지 이용 목적은 주로 먹으려는 먹.적. 이기때문에 ㅎ

베트남 여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그간의 한풀이를 하려는 듯. ㅋㅋ


음식종류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비빔밥, 샐러드, 파스타, 볶음밥, 컵라면+짜장범벅이 있었다.

한 4번 퍼왔었나 ㅋ 접시를 싹싹 비웠다. 비울때마다 정리도 잘 해주신다.


술은 스미노프 보드카, 화이트 와인, 약간 맛없는 클라우드 생맥주가 있었다.







특히나 여자친구는 내가 만들어준 1:1 비율의 보드카+감귤 쥬스 를 맛있게 원샷했다. ㅋㅋ

그리고 비행시간까지 편히 앉아서 대기~


탑승동에 이렇게 라운지가 있으니 편했다.

만일을 대비하여 각자의 여권을 복사해놓고, 출발시간 30분전에 라운지를 나섰다.







LCC 항공사는 딜레이가 필수인가 ㅠ

그노무 항공기 연결관계로.. 출발시간이 약 30분 넘게 딜레이 ㅠ


그래도 긍정적이고 장난끼 많은 우리는 이런저런 장난을 치며~ 열심히 대기했다







거의 밤 10시가 가까운 시간에 드디어 비행기 탑승!

역시 5시간 전 체크인의 힘인지, 앞에서부터 6번째 줄에 앉게 되었다.

우리 앞에 사람들은 얼마나 더 일찍 체크인한거지;;;







나는 다낭 여행책, 여자친구는 시집을 읽으며 지루한 5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보냈다. ㅎ

순간순간 구글지도 GPS를 켜면서 비행기 위치도 확인했다.







나는 2번째 들르는 베트남 다낭!

다낭국제공항이 신청사로 바뀌면서 수화물 찾고 나오니 바로 택시타는 곳이다;;; 당황;

다낭공항에서 환전하려면 수화물 찾는곳에서 해야하는 시스템;;;


다낭현지 시각으로 새벽 1시였는데, 정말 거리는 고요하고 고요했다. ㅎ


환전을 못했으니 어쩔수 없이 우리의 첫 숙소인 민 하우스 Minh house 까지 택시비를 달러로 결제!

11만동 근처 나왔는데 택시기사한테 6달러를 줬다.



민 하우스 후기 보면 사장 아저씨가 졸다가 나와서 문열어 준다는데, 역시 그대로 였다. ㅎ

방을 안내받고 바로 휴식!


이렇게 도착해서 샤워하고 잠만 잔~ 다낭 1일차가 끝나갔다.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