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받기 - 인감증명서를 대신하는 아주 간편한 계약서류!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해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간편한 줄 알면 정말 놀라실거에요 ^^


중요한 부동산 계약이나 금융기관의 대출 계약 등 여러가지 중요한 서류에는 인감증명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인감증명서는 처음에 꼭 주민등록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만 본인 인감도장 등록이 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인감도장이 없으면 도장집에서 본인 인감도장을 새로파야하고, 

인감도장을 잃어버리면 다시 인감등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ㅠ








그런 인감도장+인감증명서를 대신할 수 있는 간편한 서류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입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12년 12월부터 제도가 시행이 되었는데요,

주민등록지가 아니더라도 전국 어느곳이든 주민센터만 가시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준비물은 본인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

2. 가까운 읍 면 동 주민센터로 갑니다. 살고있는 주소지가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3.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전자패드에 본인 서명(정자로 적습니다)을 기재하고 용도를 기재합니다.

4. 이렇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발급되었습니다!

5. 처음 1회만 이용신청하면 이후에 민원24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인감제도가 도입된 시기와 배경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강제 지배한 일본 조선총독부가 1914년 강제 도입한 것으로,

인감이 없으면 토지 등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아직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대만, 일본 정도만 인감도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서명을 이용한다는 건 알고 계시죠?



이렇게 정부에서 도입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를 잘 사용하여 편리한 경제활동 하셨으면 합니다. ^^

생활정보 공유 차원에서 이렇게 적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찬 심장소리 건강한 우리 아기 (임신 8주차)



임신 6주차 복부초음파 촬영 때 2주 뒤에 오라는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그저께 임신 8주차 검사를 받으러 갔다.

부천시 보건소에서 받은 산전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갔다.


여자친구는 배가 너무 찌릿찌릿 너무 아파서 많은 걱정이 많은 상태... ㅠ




여자친구의 산전검사지에는 3가지 항목이 정상보다 수치가 낮았는데, 헤마토크리트, 적혈구수, 갑상선호르몬(?) 이 낮았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산전검사지의 낮은 수치가 정상범위에 속한다며 걱정할건 아니라고 하셨다.

휴우~


자 이제 임신8주차 초음파 검사!


역시나 건강한 우리 블링이~!  잘 누워있는것 같다~ 잘 노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ㅎ


초음파 사진도 3번째 보는거라고; 처음 볼때보다 긴장되거나 그러진 않는다.

초음파 기계를 여자친구 배에 대자마자 바로 보인다~ 역시 우리 블링이는 건강해 ㅎㅎ


심장소리도 들려주셨는데 뚜쉬!뚜쉬!뚜쉬!~ 심박소리도 아주 활기차다~

의사 선생님도 별 이상없고 건강하다며 이제 4주 뒤에 보자고 하신다. ㅎ

여자친구는 4주동안 우리 블링이 궁금해서 어떡하냐며 2주뒤에 그냥 올까 라고도 한다.



우리 블링이 건강하게 잘 있어라~ 4주뒤에 또 보자 ㅎ

보고 싶어 어쩌징~

부천 보건소 산전검사! 엽산제 받기 (임신 7주차)





벌써 임신 7주차에 들어 선 여자친구!

아직 함께 살지 않아 바로 옆에서 케어해주지 못한다. 아쉽고 미안할 뿐... ㅠ


여자친구는 직장 특성 상 일할 때 밖으로 나오기 굉장히 어려운데,

직장상사가 출근 전에 보건소를 들렀다 와도 된다고 해서 오늘 아침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여친집에 가서 잘 모셔다 보건소를 다녀왔다.





원미보건소가 부천시 보건소로 바뀌고 명칭이 바뀌고,

오정보건소가 오정보건센터, 소사보건소가 소사보건센터로 바뀐지 이번에 검색을 통해서 알았다.

그래서 큰 보건소로 가자고 해서 구)원미보건소, 현) 부천시 보건소로 산전검사 하러 왔다!

하지만, 가능한 본인 주소지에 있는 보건소 또는 보건센터를 가라고 안내하신다;;;


부천시 보건소는 접수절차 필요없이, 보건소 3층에 위치한 모자보건실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이렇게 안내에 따라 몇가지 작성한다. 그리고 이것저것 챙겨준다!






각종 임산부에 대한 제도가 나온 프린트물과 임산부 잡지, '임산부 먼저'라는 안내태그를 준다.

그리고 임신 초기 꼭 필요한 엽산제 2개를 준다. 엽산제는 일동 폴산 정! 1mg 짜리 30정이 들어있다.


'임산부 먼저' 라는 태그는 대중교통 이용할때 달고 다니는 사람 한번도 못봤지만,

서울 지하철에서 임산부 좌석이 논란이 되기도 해서 알고는 있다.


막상 내 여자친구가 임신되고 나니, 대중교통에서 많이 자리를 양보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한테도 말이다. ㅠ






그리고 바로 2층 검사실로 내려가서 소변검사와 혈액을 채취 하면 끝!

산전검사는 B형간염, 간기능2종, 빈혈, 에이즈, 매독, 풍진, 소변검사4종, 갑상선검사, 공복혈당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아, 물론 보건소 방문 전 8시간~10시간 공복은 필수이다!!


혈액채취한 곳을 꾹 눌러서 지혈하고, 보건소에서 나눠준 인쇄물을 살펴보았다.






임산부를 위한 부천시와 정부의 모자보건사업들이 많다.

가장 흔히 알려진건, 임신을 알 수 있는 임신반응검사 / 임산 12주차까지 받는 산전검사 / 임신 마지막에 받는 막달검사 / 엽산제 제공 / 철분제 제공이다.

다음에는 철분제를 받으러 와야지~

산전검사와 막달검사는 병원에서 받으면 비용이 10만원 넘는다는데, 보건소는 무료이다.



임신했을 때에도 모유수유클리닉, 아기마사지 교실, 임신부 구강보건 교육, 임신부 요가교실 등

부천시 보건소에서도 임산부를 위한 여러 교육들이 많다.






부천시에서는 출산 후에 출산축하 보건용품을 무료로 준다!


젖병소독기, 면기저귀 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 중 한가지 선택을 해서 받아갈 수 있는데,

2018년 물품이 바뀌는 중이라 해서 자세한 안내는 못받았다. ^^; 다음에 올때 여쭤봐야지.






그리고 신생아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사업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032-320-30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부천 임산부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이렇게 정보를 올린다. ^^


산전검사 결과는 며칠 뒤에 부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본인 은행공인인증서로 산전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건강하니 아무탈 없이 좋은 결과가 나올꺼야~




결혼준비와 출산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살짝 긴장이 되긴 하지만,

우리 뱃속의 블링이만 건강하면 된다!

잘할께 아빠가~ 파이팅! ^^

(임신 6주차) 우리 블링이의 심장뛰는 소리를 듣다!


2주 전에 병원에 나와서 초음파를 찍으라 했었는데,
여자친구 의견에 따라 부천 초앤유여성병원 으로 병원을 바꾸기로 하고 퇴근하고 방문했다.

오늘의 당직 선생님은 조규학 원장 선생님이었다! 두둥!

첫 방문이라 그런지 몸무게, 혈압과 이전 생리일, 전 병력 설문지 등 전 병원과는 다르게 살짝 귀찮을 정도로 산모의 건강에 신경을 쓰는 모습.



여자친구의 이름이 불려져서 들어갔더니 선한 인상의 원장 선생님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셨다.

그리고 복부초음파로 들여다보는데,
헉... 너무나 건강한 우리 블링이 ^^




잘 안보여서 못찾는 경우도 있다던데,
너무나 선명하게 태낭 안에 더 큰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

엄마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역시 건강해 ㅋㅋ
이제서야 여자친구도 안도한다. 그간 배가 너무 아파서 걱정 많이 했었다.
너무나 건강하게 블링이가 쨘! 하고 나타나 줘서 고마울 정도.




심장도 쿵쾅쿵쾅 너무나 잘 있다고 걱정 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아 이녀석... 엄마아빠 걱정하지 말라고.


2주 전에 멍~하게 나왔던 모습과는 달리 웃으며 나왔다.
다이어리와 안내사항도 들었다.
그리고 포근한 초앤유여성병원의 분위기도 무척 마음에 들어하면서.


블링아~ 고맙다~ ^^
엄마 아빠를 닮았으면 확실히 건강할거야. ㅎㅎ
아빠 돈 많이 벌고 엄마 잘 품고 있을테니 몇개월 이따 보자

사랑해~!

여자친구가 임신부라면 발급 받아야할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 왔다.


직장특성 상 밖에 나갈 시간이 잘 안되는데, 어떻게 짬을 내서 빨리 갔다왔다고 하니 미안해진다. ㅠ

이 국민행복카드 자체도 어제 산부인과에서 준 안내문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우리같이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는 사람들은 놓치기 쉬운데... ㅠ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친절하게 제도를 안내해주었다.


정리하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가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발급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 - 국민행복카드 를 정리해보자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란?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비를 국민행복카드(바우처양식)로 일부 지원하는 제도


지원대상 :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자

신청방법 : 임신부 본인 또는 그 가족이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병원/의원에서 발급받아 

접수처 또는 공단지사에 방문 신청

카드발급기관 :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접수처 : 농협, 수협, 우체국, 기업은행, 우리은행, SC은행

제출서류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 1부 (가족이 대리 신청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증빙)

지원금액 : 임신 1회당 50만원 (다태아 임신부는 90만원)

사용방법 :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하여 지정 요양기관에서 본인부담금 결제

잔액확인 : 카드결제 후 카드 영수증에 잔액표시



산부인과 안내문에는 가급적 빨리 만들수록 좋다는 팁까지 적어주었다.





국민행복카드는 생긴건 요렇게 생겼다.


임신부를 위한 국가/지방단체의 정책이나 제도를 잘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지만... 우리나라 인구증가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으로!

사실 임신하니까 국가가 50만원 지원해준다는 생각에 왠지 기분이 좋아진것도 사실이다. ㅋ




하루하루가 새로운 나날들이다.

결혼 준비와 동시에 아이를 낳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앞으로 블링이와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블링아 사랑한다~!




지난주 금요일.

여자가 한달에 한번 겪는 날인데도 아직 시작도 안했다며 불안해 하는 여친이
카톡에서 나를 다급하게 불렀다

그리고 카톡에 올라온 사진

다급하게 불렀을때부터 '설마'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저 두줄을 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버렸다

그때 내가 있던 스타벅스 안은 모두 정지된듯. 노트북을 보는데 시야가 흐려졌다



이후 만나서 테스트기를 하나 더 하고 더 사서 해보았지멐 결과는 같았당...

이날 밤 차안에서 여친과 대책회의를 한 후에 우리는 대화로 꾸준히 계획을 세워나갔다
다음날 웨딩박람회도 이전부터 계획되었지만 어쩌다 딱 들어맞았네 ㅠ


그리고.. 오늘 드디어 산부인과에 들렀다!!

구글링과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혈액검사를 하는줄 알았는데,
...왠걸! 초음파 촬영을!!!

1.2cm의 태낭속의 작은 점

안녕! 반가워
눈물이 날듯

너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일찍 보게될줄 이야..

임신 4주차 라는 설명과 주의사항등을 의사선생님에게 들었다
이제 입덧도 시작이라고... 에구궁


마음의 준비는 했었지만 초음파 사진은 생각도 못했던 우리였기에
병원에서 나오는 길은 어버버 하면서 나왔다

그리고 임신 초기 안내서까지 숙지!

이제 우리는 엄마아빠로 인증받은 셈이고
우리가 가야할길이 많다~!


블링아 만나서 반가워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줄께
건강하게 이세상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

사랑해~!
여자친구랑 이제 100일을 넘겼지만
우리는 준비성이 철저하고 구경하는걸 좋아하기에 ㅋㅋㅋ
코엑스에서 열리는 웨딩 박람회를 다녀왔다


이렇게 웨딩 다이어리도 받고

스드메라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부스도 한번씩 들러서 상담 받아보고 ㅋ

어떻게 되나 알아보려고 왔던 박람회에 가계약금도 결제 하고 왔다 ㅋㅋㅋ
벌써 준비하는 느낌이 나는듯

둘이서 우리나라 웨딩 문화를 욕하면서도 웨딩 박람회에서 스드메 패키지 싸게 했다고 좋아하면서 나왔다 ㅋㅋ


사진을 못남긴게 많이 아쉬웁따 ㅠ


코엑스 웨딩박람회 나오면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도 구경하고

우리가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는 느낌
너무 좋다~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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